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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발전 발목 잡는 임상 시스템…연구 대상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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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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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민주당 전혜숙 의원,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토론회 개최 첨단재생의료산업, 1년간 7배 이상 성장 규모…적극적 투자 필요



첨단재생의료 의약품 개발을 위해 우리나라도 관련 법을 제정하는 등 산업 촉진에 힘쓰고 있지만, 해외 시스템에 비하면 여전히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첨단재생의료 산업은 개척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16일 국회 도서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과 글로벌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5차 포럼이기도 하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나 기능을 인체세포 등을 이용해 대체 및 치료하는 것을 일컫는다. 종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치료 등으로 나뉜다.

첨단재생의료는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적극적 투자와 관련 법안, 패스트트랙 제도 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2년 기준 242억 4000만 달러였던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산업은 2023년 1747억 2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국가들은 패스트트랙 제도와 적극적인 투자로 해당 산업에 매진하고 있고,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는 CAR-T 세포치료제 등 세포기반 항암치료의 임상시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연간 약 30건의 임상시험이 등록됐으나 최근에는 경제 악화로 인해 연구자주도임상(IIT)과 의뢰자주도임상(SIT) 모두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지씨셀 김호원 CTO는 첨단재생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와 더불어 새로운 관리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의약품 인허가 체계로는 품목분류 및 안전성 검증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 고도화된 기술을 가진 전문 인력을 다수 양성하고, 유망 제약사·바이오택에 연구 개발비 지원 및 패스트 트랙, 수출 정책 지원 등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CTO는 “경제 악화로 인해 개발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지만, 산업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극복 전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 뉴스 전문 보러가기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960
📃 출처 I 박서영 기자, "첨단재생의료 발전 발목 잡는 임상 시스템…연구 대상 확대해야", 메디컬업저버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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