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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모 집필진

구강 내 적용하는 제제(KP 12개정 1. 제제총칙)

ahwhdgus@naver.com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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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달에는 투여 경로 및 적용부위를 기준으로 분류되는 여러 가지 형태 중에서 “1. 경구 투여하는 제제”의 내용을 적어보고 나름의 설명을 써 보았습니다.

이번 달은 두 번째 분류인 “2. 구강내 적용하는 제제”의 내용으로 설명을 해보고자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경구 투여와 구강내 투여는 약물이 흡수되는 경로와 약물이 접촉하는 신체부위가 너무 다릅니다. 간단히, 구강내 투여의 경우에는 식도를 통한 약물의 이송은 고려되지 않으며 입 안(경구)의 점막을 통해서 약물이 흡수되고, 경구 투여는 식도를 통과하여 위 및 소장 등의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약물의 흡수가 이루어집니다. 즉, 간 초회 통과 효과가 적용되는지 적용되지 않는지가 구분의 기준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구강은 간단하게 입 안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강 내 약물 전달은 삼킨다는 관점이 적용되지 않고, 입 안에서 흡수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물의 흡수에 대해서 용법 상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림] 구강의 위치(출처: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홈페이지)

우리 나라에서는 구강 내 투여하는 제제에 대하여 형태(제형)을 기준으로 5 가지의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 경구 투여하는 제제 구분(출처: 대한민국 약전 12개정)

가장 먼저는 구강용 정제로 구강내에 적용하는 일정 형상의 고형의 제제로 정의합니다. 세부적으로는 트로키제, 설하정, 박칼정, 부착정 및 껌제가 있습니다.

∙ 트로키제는 입안에서 천천히 녹이거나 붕해시켜 구강, 인두 등의 국소 또는 전신에 작용하는 제제입니다. 정제의 모양으로 제조하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 입니다.



[그림] 대표적인 트로키제 제품(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설하정은 주성분을 혀 밑에서 용해되어 구강점막으로 흡수되는 구강용 정제입니다.



[그림]설하정의 복용 방법(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박칼정은 주성분이 어금니와 뺨 사이에서 서서히 용해되어 구강점막에서 흡수되는 구강용 정제입니다.



[그림] 박칼정의 복용 방법(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부착정은 구강점막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제제인데, 보통 하이드로겔을 형성하는 친수성 고분자화합물을 기제로 만드는 구강용 정지입니다.



[그림] 부착정의 복용 방법(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껌제는 입안에서 씹어 의약품의 주성분이 방출되도록 만든 일정한 형태의 제제를 의미하고, 감미제, 가소제, 착향제 등의 첨가제를 식물성수지, 열가소성수지 및 탄성중합체 등의 적절한 물질을 껌 기제로 사용하여 만드는 제제를 의미 합니다.

두번째는 구강용 액제가 있으며, 보통 유효성분에 첨가제 및 정제수 또는 적당한 용제를 넣어 섞어 균질하게 용해, 유화 또는 현택하고, 필요하면 여과하여 제조합니다. 대표적으로 가글제가 있습니다.

∙ 가글제는 입안을 행구어 구강, 인두 등의 국소에 적용하는 액상의 제제를 말하고, 쓸 때 녹이는 고형의 제제가 포함됩니다.



[그림] 가글제의 복용 방법(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세번재는 구강용스프레이제로 구강내 적용하는 것으로 유효성분을 안개모양, 분말상, 포말상 또는 페이스트상 등으로 분무하는 제제입니다. 용액 등은 주성분 및 첨가제를 녹이거나 현택시키고 필요시 농출한 후 액화가스 또는 압축가스와 함께 용기에 충전하여 제조하고 용기에 충전한 다음 스프레이용 펌프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제조합니다.



[그림] 구강용스프레이제의 복용 방법(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네번째는 구강용 반고형제로써 구강점막에 적용하는 제제로써 크림제, 겔제 또는 연고제 있습니다. 주로 주성분을 첨가제와 함께 정제수 및 바세린 등 유화성분을 유화하거나 고분자유지를 기제로서 주성분 및 첨가제와 함께 혼합하여 균질하게 만든 것을 말합니다.

다섯번째는 구강용필름제이며 의약품을 적당한 재질의 단일 또는 다층판으로 만든 제제를 말합니다.



[그림] 구강용필름제의 복용 방법(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작성에 사용한 사진들은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서 얻어온 것이라는 점을 추가로 말씀 드립니다.

구강 내 적용하는 제제는 제품의 복용시 형태(고체, 액체, 기체, 반고체)에 기초하여 구분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각 제형별로 복용하는 방법도 다른 것을 알 수 있고, 임상에 대한 적용 방법도 다양할 수 있겠죠. 추후에는 제형별로 임상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공부를 해봐야 겠습니다.

항상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 수 있지만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쓰면서 머리속이 정리되는 계기 되어 저에게는 한편으로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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