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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이제 집에서 투약하는 시대 온다

TheWay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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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쎈트릭·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 개발 드라이브
티쎈트릭 피하주사, 정맥주사 대비 효능 비슷...환자 만족도↑
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임상1b상서 정맥주사 대비 IRR 낮아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주사 제형 항암제를 이제는 집에서 스스로 투약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암 환자들에게 항암제는 부작용도 문제지만, 투약하는 것도 힘든 일이다. 대부분 주사제는 약물 투입 시간이 짧게는 수십분, 길게는 수 시간이 소요된다. 환자 상태에 따라 수액이나 보조 약물이 추가되면 반나절은 주삿줄을 달고 있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 같은 정맥주사 제형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 중인 항암제가 눈길을 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영역에서 개발이 두드러진다.

로슈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은 정맥주사 제형과 피하주사 제형의 비교 임상3상 연구를 통해 유사한 효능을 보이면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뒤이어 얀센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도 피하주사 제형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쎈트릭 피하주사 제형은 앞서 임상3상 IMscin001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유럽의약품청(EMA) 집행위원회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이 연구는 이전에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71명을 대상으로 티쎈트릭 피하주사 제형과 정맥주사 제형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로슈에 따르면 티쎈트릭 피하주사는 정맥주사와 비교해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

자세히 보면 티쎈트릭 피하주사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2.8개월로, 정맥주사 2.9개월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울러 객관적 반응률(ORR)은 피하주사가 11.8%로, 정맥주사 9.7%보다 높았다.

특히 티쎈트릭 피하주사의 투여 시간은 약 7분으로, 정맥주사 30~60분 대비 빠른 약물 투여 시간을 보였다.

이 같은 티쎈트릭 피하주사의 이점은 실제 환자 만족도도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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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I 양영구 기자, "항암제, 이제 집에서 투약하는 시대 온다", 메디칼업저버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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