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의료기기 임상시험 장/단점을 적은 CRA입니다.

지난 번 제가 경험해보고 생각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장 단점에 대하여 적어봤는데요, 친한 동료에게 들은 1상 임상시험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그렇고 동료도 그렇고 의료기기/1상에 대하여 전문가는 아니고 1~2년 발만 적셔본 것이니 그냥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의료기기 임상시험 장단점(아래링크)

https://clinicaltrialtools.com/%ec%9e%90%ec%9c%a0%ea%b2%8c%ec%8b%9c%ed%8c%90/?mod=document&pageid=1&keyword=%EC%9D%98%EB%A3%8C%EA%B8%B0%EA%B8%B0&uid=1037

장점:

1.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EMR이 대체로 깔끔함.

2. 담당 CRC가 보통 센터 소속 CRC가 많아 매우 무난하고 PI 및 Sub-I 도 협조가 매우 잘되는 편임.

3. 과제 텀이 길지 않아서 단기간에 많은 과제를 접할 수 있음.

단점:

1.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전문 꾼들을 만날 수 있음. 따라서 사례비(교통비 등)가 적은 과제의 경우 대상자 모집이 힘듦.

2. 단기간에 끝나는 과제가 많아 과제 수의 압박이 있을 수 있음.(팀장님을 잘 만나야지 과제 조절을 잘 해줌)

3.  2~3상에 비해 커리어 인정이 크게 되지 않는 편임. 보통 신입으로 들어와 2년 정도 일하고 다른 회사로 이직이 많음.

1상/생동성 위주로 하는 회사가 따로 있는 편이라서 2~3상 CRA분들은 1상을 경험하시기 어려우실텐데 1상 과제가 들어온다면 꼭 경험해보시는 것이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